숙제가 있는데 왜 항상 안 된다고 하느냐

숙제가 있는데 왜 항상 안 된다고 하느냐고 물어도 앵무새처럼 '엄마가 안 된다고 했어'라고만 되풀이하며 짜증을 내며 목소리를 높인다. 우리는 더 이상 엄마의 허락을 받고 외출할 나이가 아니다.

우리는 잠시 말다툼을 하다가 오전 11시경에 연락이 완전히 끊어져서 더 이상 연락할 수 없었습니다. 카톡도 안 보이고 전화도 안 받습니다. 그래서 결국 근처에 사는 A씨와 함께 대학 카페에 갔습니다.

다음날 일어나서 토익학원에 가는데 학원갈 시간인데도 안 뜨네요. 그래서 결국 혼자 갔습니다. 강사는 또한 그가 왜 오지 않았는지에 대한 전화를 받지 못했다고 말했다. 너무 창피해서 방과 후 A씨를 만나 무슨 일이 있나 싶어 집에 가고 싶었는데 갑자기 A씨에게서 문자가 왔다.